음악

[아이돌] 아이돌 상징 동물 (음양오행 십이지 관점에서) 분석- 뉴진스

Gauccy 2025. 1. 31. 00:30

토끼의 해에는 날라다녔다가 용의 해에는 외부 잡음이 끝이 없었던 뉴진스

뱀의 해에는 의외로 원만할지도? 다만 말의 해, 원숭이의 해 닭의 해를 거쳐가면서 너덜너덜해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든다. 

https://blog.naver.com/teatree725/221052083546

 

뉴진스는 그 아주 유명한 토끼를 상징체로 하는 걸그룹이다.

민희진 무속인 맹신 썰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일단 앨범 표지부터 토끼를 엄청 쓴다. 

응원봉마저 토끼 디자인이고

팬네임도 버니즈 로 토끼들이란 뜻이다. 

 

또한 뉴진스는 르세라핌과 반대로 물 속성이다. 오행/오방색으로 치면 검은색(물) 에 십이지로 묘 니까 검은 토끼가 뉴진스의 상징 동물이 되겠다.

마침 2023년이 검은토끼의 해 였는데 2023년은 가히 뉴진스의 파괴적인 행보가 많았던 때였다.
맥도날드 코카콜라 애플 광고를 따낸 걸그룹은 뉴진스가 전무후무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신한은행까지... 

 

검은 토끼의 해가 온다고 바로 검은 토끼로 OMG 앨범낸 거는 진짜... 

생각보다 상징물과 자신의 포지션을 확고히 정해놓고 작업했단걸 볼 수 있다.

토끼는 영리하고 착함을 상징하는데 검은색 또한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색이기 때문에 

검은 토끼는 지혜롭고 착함을 의미한다. 

 

나무위키에 있는 뉴진스 배너 또한 검은색이다.

 

검은색은 오방에서는 물, 겨울, 북쪽을 뜻한다. 

 

실제로 뉴진스의 뮤비는 물이 엄청 엄청 엄청 많이 나온다. 

 

 

 

 

거의 물이 없이는 뮤직비디오를 찍지 못하는 수준이다. 물이 엄청 엄청 엄청 나온다. 

르세라핌과 정반대 속성인거지.... 

그리고 두번째 앨범이 전체적으로 뮤비에서 주인공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존재 (천사나 요정) 로써 나오는데 

ETA 에서는 루머의 요정들이고 ASAP 에서는 숲속 님프로 나오고 Super shy에서도 아무도 뉴진스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장치들이 보인다. 요정? 페어리? 물 속성?  

그렇다 뉴진스는 물/페어리 타입의 토끼 포켓몬 바로 마릴리 인것이다.

특성이 아주 사기적이다. 풀타입 무효 불꽃 얼음 절반 이면 4분의 1밖에... 그리고 물리기술 위력이 2배... 아주 깡패적인 특성. 

천하장사는 .... 민지의 등~팔 근육을 보면 단번에 이해되는 .... 민지가 super natural 곡 에서의 춤을 출때 

뉴잭스윙의 파워무브를 진짜 잘 표현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 천하장사 ㅎㅎ

 

이러한 마릴리의 특성을 보아 

이걸 돌판에 적용하면 르세라핌(불타입) 과 아이브(풀타입)는 그냥 두들겨 팬다 인데..... 

실제로 아이브가 부족한 안무 적인 부분 (하체 그루브 및 하체 무브먼트)가 뉴진스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이며 

르세라핌의 부족한 프로듀싱이 뉴진스의 가장 듬직한 프로듀서 (250, 민희진) 진들과 대비되는 부분이다. 

 

또한 뮤비에서 Cool with you, ETA, Super Shy, ASAP 에서 보였던 사람눈에 보이지 않는 요정으로 존재하는 뉴진스의

모습이 페어리 타입에 딱 어울리지 않는가!? 

 

그렇다면 오감에서 뉴진스가 포지셔닝 하고 있는 감각은 무엇일까?

제스쳐에서 이미 힌트가 다 나온다. 

 

바로 청각이다. 

 

말해달라 하고

말해달라 하고

이정도면 집요한 수준인데?

말하지 말라고?

 

그렇다.

거의 모든 가사에 "말하다" -> 청각 작용의 트리거 로써 이 단어를 말해달라고 하든 말하지 않아도 돼 라고 하든 

말하다 라는 동사를 가사에 굉장히 굉장히 굉장히 많이 쓴다. 

 

아... 너무 아다리가 맞는다.... 놀라울 정도로...

검은색/청각/물/토끼 

오방색에서 검은색은 북쪽, 겨울을 상징하는데 

디토에서 마지막에 눈내리는 모습을 찍은거며 약간 아다리 맞는 포인트들이 있는것 같다.

 

심지어 토끼는 귀가 (청각 능력) 식별 포인트인 동물임.... 

이정도면 거의 사이언스 아니냐고.... ㅎㅎㅎ 

 

4세대는 기존 3세대와는 다르게 이렇게 확고하게 한가지를 밀고나가는 게 확실히 보이는 면이 있다.

아이덴티티 구축이라 해야할지 시그니쳐 확립이라 해야할지 

 

소쉬르의 기호와 상징에 대한 이론을 엔터 사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팬들은 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거겠지만 

 

다음은 아이브 인데 솔직히 저 위에 오감테라피 학교 글에 올라온 걸 보기 전부터 아이브는 파란색에 나무 (나르시즘), 그리고 시각을 주 감각으로 쓴다고 말할려고 했는데 저렇게 딱 정리가 한번에 되어있다.... 어쨌든 아이브에 대해서도 마저 적어보려 한다. 

 

뉴진스가 외부에서 잡음이 많아서 안타깝긴 하지만 닭의 해까지 잘 버텨내면 그 후에는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한다... 

우리 물토끼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