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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아이돌] 뉴진스 뮤직비디오 OMG 분석을 통해 아쉬운 점

뉴진스의 곡은 비트와 멜로디와 춤선을 봤을 때는 그 프레쉬함에서 있어서는 단연 원탑이라고 할 수 있다. 

근데 뮤직비디오는 영상미를 떠나서 

주제가 살벌하거나 지나치게 은유적이거나 숨긴 의미, 까는 내용 들이 많다. 

내가 보기에는 하이브와 그 회사 내에서 뉴진스를 갈구고 베끼는 세력들에 대해 까는 내용이 

사실 나온 뮤직비디오 모든 미장센 등에 다 포함되어 있는 거 같아서 

솔직히 소름끼치고 

앞으로는 그냥 에스파처럼 담백하게 영상미만 추구했으면 하는 것도 없잖아 있다. (이게 영상마지막에 나오는게 킬포)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를 장르로 표현하자면 미스테리 스릴러 호러물이라 할 수 있다. 

 

먼저 OMG 부터 분석해보자. 

이거 단월드 이슈로 상당히 분석이 많이 됐었는데 

시작부터 정신병원이다.

 

당신-> 단신으로 발음하도록 해서 단월드의 어쩌구 저쩌구 음모론 진행 글 워낙 많으니 알아서 찾아보고

앞에는 토끼인데 뒤에는 곰가방이라... 이 뮤비 전체적으로 곰은 악당이라고 보면 된다. 

첨에는 멤버 인원수인 5명인데 

ㅇ? 한명 더 늘음?  6번재 사람은 어디로 끌고 가나?

 

 

굳이 일본 도쿄 신주쿠의 스카이라인을 이말년이 바라보는 풍경으로 지정한 데는 무슨 이유가 있을까? 

 

이걸 파고 파는 사람들은 뭐 신사가 어디 있느니 뭐니 집요하게 판 사람들 있으나 내가 그거 까지 올릴 필요는 없을 거 같고

전체적인 흐름이야 분석한 사람들 사방팔방 있으니 그걸 다루진 않겠다.

내가 발견한 부분은 

 

신우석 감독은 원래 영화 감독을 하고싶어했으나 돈 때문에 광고 분야에서 일하게 된 감독인데 

이말년의 유튜브에 나와서 OMG 에 대해 제작 비화 및 해설을 하는 부분이 있다. 

근데 여기서 저 원탁에 앉아있는 "여러가지 직업군" 이  빠르게 돌아가는걸 내가 전부 다 캡쳐를 해봤다. 

여자 회사원, 남자회사원, 체육복 입은 학생
대학생, 초등학생, 뉴진스(고등학생)

 

환경미화원, 코로나 방역 간호사, 군인

자 여기까지는 다 납득이 된다. 여러가지 직업군들이 누구나 다 정신적으로 힘든 걸 겪는다. 

근데?

곰인형, 텅빈 자리, 바라클라바를 둘러쓴 테러리스트?, 흰천을 둘러싼 사이비?

이 구간은 사실 1초도 안되는 프레임에 사진을 하나하나 찍어서 쫙 돌린거기 때문에 감독의 의도가 없었다고 하면 새빨간 거짓말이다. 왜냐면 컷 하나하나 찍고 그 사진을 프레임 조절해가면서 넣은 거기 때문이다. 

그러면 다양한 직업군에 전혀 해당될거같지 않은 텅빈 자리, 곰인형(단월드의 주요 매개체라고 한다), 테러리스트, 사이비가 있는가? 

검은색 바라클라바에 검은색 옷이 테러리스트라는 거는 이견이 없을 것 같고 

흰천 둘러싼게 어떻게 사이비냐 물어보면 전세계적으로 흰천을 둘러싸면 다 사이비다. 

대표적으로 백백교, KKK 등이 있다. 

수많은 매체에서 사이비는 얼굴을 가리는게 특징이다. 정체를 들키면 안되기 때문이다. 미야자키하야오의 1995년 단편 
뮤비 On Your Mark 에서도 처음에 사이비 단체를 습격하는 씬부터 시작하는데 사이비= 얼굴을 감춘다 가 통념이라고 보면 된다.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에서도 GBL 사이비 신도가 딱 이런 포지션으로 광신도 등의 몬스터로 디자인됐다.

 

사이비 신도 조차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다? 사이비를 옹호하는 건가? 절대 아닐거라 본다. 

이거는 감독이 돌려 까는 용도로 의도적으로 집어넣은 컷이라고 본다. 

 

뮤비 맨 나중에 나만 불편함? 하는데 나는 불편함을 넘어서 무서움... (사실 그것조차 페이크라는 음모론이 많으므로 찾아보면 됨)

이런 Creepy 함 때문인지 뉴진스의 OMG, ETA 는 본 뮤비보다 Performance Video 가 알고리즘의 상단에 먼저 뜨게 된다. 

 

이상 말도 많은 OMG 의 리뷰 마치도록 한다. 

뭐... 이제는 하이브랑도 작별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