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핑... 파산핑이라고도 불리는 이 애니메이션은 3년전부터 혜성처럼 나타나 부모들의 등골을 빼먹었다. 티니핑 제작회사인 쌈지는 생각보다 작품 보는 눈이 좋은데 레이디버그 미라큘러스도 배경지식으로 상당한 철학이 들어가있는데
티니핑 또한 확장성을 잘 염두해두고 제작을 한게 보인다.
기존의 라이징 아이돌들의 등용문이었던 뽀로로 와 차별점은 무엇일까? 뽀로로에는 모모랜드, 오마이걸, 케플러등이 모델로 활동했었고 티니핑은 이제 에스파를 등에 없고 있다.
일단은 상징매개의 확장성이 차이가 크다.
뽀로로는 대학생, 티니핑은 감정 을 모티브로 한다.
그래서 티니핑의 주인공인 로미가 사는 왕국의 이름이 이모션 왕국이다.
그래서 뽀로로는 기껏해야 만들어낼수 있는 캐릭터가
8~10 개인데 티니핑은 로버트 플루치크(robert plutchik) 교수의 논문에도 나오듯이 90개가 넘는 감정이 있고
이에 대해서 파생되는 추상적인 감각적 개념등이 모에화되고 재생성되가며 현재 티니핑은 100마리가 넘어가고있다. 한국에서 포켓몬, 디지몬 마냥 이렇게 수많은 캐릭터를 만들어낸 ip가 있던가?
나는 감히 최초라고 본다. 심지어 진화체도 없이 말이다. 물론 이제는 기존의 사랑의 하츄핑, 화남의 화나핑, 싫음의 시러핑 등 감정을 넘어서서 3기에는 직업,
4기에는 디저트,
5기에는 별자리/우주 까지 넘어가는걸로보아
이제 완구시장 점령에 이어 교육시장, F&B 시장 점령까지 넘본다는 걸 알수 있다. 실제로 판교 티니핑 월드를 가보면 티니핑 케익 등이 만들어져 팔리고 있었다.
5기 슈팅스타부터는 본격적으로 교육시장에 뛰어들고있다고 보고있는데
기존의 한글, 영어, 수학을 가르치는 교재에서 멈추지 않고 과학을 가르치는 교재도 이번 슈팅스타티니핑에 맞춰 나오고있다. (별자리, 행성)
6기는 뭐가 나올까? 뽀로로 회사와 달리 쌈지 엔터는 확장하는법을 확실히 알고있는게 보인다.
내 생각에는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세계 문화를 상징화한 티니핑이 나올거같다.
프랑스(음식), 중국(무술), 미국(자본), 독일(기술) 뭐 이런 나라별 컨셉이 있지않은가
월드 티니핑 뭐 이런게 나오지 않을까 싶다.
문화 교육은 확실히 호불호가 없을것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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